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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관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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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우지연
한사람북스
모두
<사춘기 관찰일기>는 엄마인 내가 얼마나 형편없는지를 밝히는 실패 일기이며 촌스럽고 유치한 아이와의 전쟁사이자 아직도 진행 중인 나의 이야기, 너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를 키우며 마주하게 되는 황당함이 비단 나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학교에서 배운 것과 현실의 괴리에서 숱한 갈등을 겪었던 듯하다. 너무 오픈되는 것도 불편했고 꽤 괜찮은 사람인 ‘척’하고 살았던 내가 가면들을 벗는다는 건 자발적인 일이 아니기에 실로 고통스러웠다. 그럼에도 이 글이 어쩌면 다른 사람을 살리는 약재료가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는다. 나는 그대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방비로 사춘기를 맞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아닌 자녀의 모습을 통해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는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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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아이를 키우는 게 아니라 내가 자라는 것이었어
집에 안 들어왔다
오늘도 싸웠다
사춘기 아들 다루는 법
왜 씻지 않는 걸까
거실이냐 주방이냐
받아쓰기 10점, 수학 바보
격투하듯이
관찰자가 되면 양육할 수 없다
내가 아들과 다툰 이유도 이것 때문이었지
아들의 버킷리스트
수업 시간에 자는 아이
학교 가 주는 게 어디야
자리를 멀리 떨어져 앉는다
창피
아이가 커가는 것은 사진으로
사춘기 초기 시작을 알리는 징후
언제까지 학교 가기 싫을래
만화광
어른 노릇 금지
아들이 말했다
욕쟁이 엄마
아들의 게임
왜 믿어주지 않나?
나는 안 되는 게 너무 많은 엄마입니다
남의 아이처럼 키우기
아이와 춤추기
방학이구나! 뭘 먹일까?
아들이 아닌 나 때문에 돌겠다
엄마를 무시하면서부터 사춘기가 시작된다
아들이 방문을 닫는다
그때는 안 보이고 지금은 아는 것들
사랑의 마지막은 불쌍히 여기는 것
기억하기, 간직하기
누구를 닮았겠냐?
아이에게 말 시키지 말기
아이는 방학 중, 나는 고문 중
드디어 아들이 나에게 욕하다
돈은 수치를 준다
아들의 신체검사
우리는 오늘도 약을 먹는다
우리는 폭력에 맞서야 한다
자전거 수리 비용을 깎지 못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있다
남편과 아들이 다른 점
사춘기는 ‘난 여기 있어요’라는 뜻
국제전화 걸듯 신속하고 빠르게
어쩔티비 대처법
우리 아이는 수학을 못 하는 게 아니라 글을 이해 못 하는 걸로
레쓰비
아들과 싸우면 누가 이길까?
생각보다 따뜻하게 안아볼 시간이 별로 없어요
아이에게 진심이 통하면
murmured
아이 뒤를 따라가 봤다
한 학기 끝나고 받은 전화
싸우면 아빠가 아닌 나를 찾는다
사춘기라는 증거
다시 묻기 연습
맨날 먹을 게 없다 한다
아이들 문제에 어느 정도 개입해야 할까?
공부하면 안 치워도 된다는 그 생각
아이를 키운다는 건 오해받는 일이다
학교에서는 무엇을 배우는가?
아들의 이간질
부모의 말을 골라 순종하는 아이
내가 너를 위해 접는 건 먼저 말 걸어주는 일
너무 늦게 매를 들었다
무심하게 툭, 쿨하게 대하기
아이는 화나면 밥을 안 먹는다
내 아이에서 너로 거듭나기
결혼한 날보다 아이 낳은 날을
아이는 나에게 소리 지르지 말라 하고
<사춘기 관찰일기>는 엄마인 내가 얼마나 형편없는지를 밝히는 실패 일기이며 촌스럽고 유치한 아이와의 전쟁사이자 아직도 진행 중인 나의 이야기, 너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를 키우며 마주하게 되는 황당함이 비단 나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학교에서 배운 것과 현실의 괴리에서 숱한 갈등을 겪었던 듯하다. 너무 오픈되는 것도 불편했고 꽤 괜찮은 사람인 ‘척’하고 살았던 내가 가면들을 벗는다는 건 자발적인 일이 아니기에 실로 고통스러웠다.
그럼에도 이 글이 어쩌면 다른 사람을 살리는 약재료가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는다. 나는 그대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방비로 사춘기를 맞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아닌 자녀의 모습을 통해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는 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자녀교육은 부모의 평생 숙제인지 모른다. 너무 잘하려고, 너무 반듯하려 하지 말고 그냥 나도 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어설픔의 자유가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생긴다면 그걸로 행복할 듯하다.
우지연
서른다섯에 아이를 낳았다. 아이를 낳고 하지 않던 고민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게 된 것은 아이를 낳고 난 이후부터다. 괜찮은 엄마가 될 줄 알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위도 갖추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아이를 키운다는 건 나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아이 앞에서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발견하는 과정이었다. 사춘기 아이를 키우며 낯선 아이를 바라보는 일은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그래서 관찰로 시작된 모험 같은 이 일이 도리어 나의 자아를 벗겨내며 나를 관찰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여전히 아이와 나는 과정 중에 있지만 나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실은 우리가 듣고 싶은 일반적인 이야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책을 냈다. 『청소년분노조절프로젝트』, 『청소년 감정진로 GPS』 등과 같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책들과 여러 주제의 책들을 썼다. 사춘기 아이를 키우며 낙심하고 쓰러진 부모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만 있을 뿐이다. 그대의 문제는 나의 문제고, 나의 문제는 그대의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용기와 위로가 전해지기를 바라는 게 나의 전부다.
E: pleasure-20@hanmail.net
B: https://blog.naver.com/pleasure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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